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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온라인 6일부터, 현장 13일부터 접수…찾아가는 서비스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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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온라인 6일부터, 현장 13일부터 접수…찾아가는 서비스도 제공

1인당 25만원 씩 신용·체크카드, 전주사랑상품권, 선불카드로 지급

ⓒ프레시안

오는 6일부터 1인당 25만 원의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신청 접수가 시작된다.

2일 전주시에 따르면 대상자 여부는 오는 6일부터 카드사 홈페이지, 모바일 앱, 콜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 카카오뱅크(페이) 앱에서, 13일부터는 동 주민센터와 카드사 연계 은행 창구에서 조회 가능하다.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대상은 2021년 6월 건강보험료 기준 가구소득 하위 80% 해당자와 특례 기준이 적용된 맞벌이·1인 가구 88% 이내 시민이다.

단, 건강보험료 기준을 충족한 경우라도 재산세 과세표준액이 9억 원을 초과하는 고액 자산가와 금융소득 2000만 원 초과자는 제외된다.

국민지원금은 개인별 25만 원씩 신용·체크카드나 지역화폐, 선불카드로 지급된다.

성인 개인별 신청이 원칙으로, 현장 신청의 경우 법정대리인, 주민등록상 동일 세대원, 배우자 및 직계존비속 등이 대리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온라인과 현장 방문 등 두 가지 중 편한 방식으로 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오는 6일부터 다음 달 29일까지 카드사 홈페이지(앱) 및 콜센터, 전주사랑상품권(돼지카드) 앱을 통해 가능하다.

시행 첫 주인 오는 10일까지는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월)1,6 (화)2,7 (수)3,8 (목)4,9 (금)5,0 (토·일)모두)가 적용된다.

현장 신청은 오는 13일부터 다음 달 29일까지로 각 동 주민센터 및 카드사와 연계된 은행에서 하면 된다.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받고 싶은 경우 전북은행 각 영업점을 방문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과 마찬가지로 다음 달 1일까지는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가 적용된다.

다만 주말 신청은 불가능하다.

거동이 불편한 노인이나 장애인 등의 경우 동 주민센터에 방문 요청하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제공된다.

국민지원금 충전은 익일 이뤄진다.

사용처는 지역 내 전통시장과 동네마트, 음식점, 미용실 등 소상공인 업소로, 대형마트와 백화점, 온라인 쇼핑몰 등은 제외된다.

전주시 복지환경국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에서 현장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간편하고 신속한 온라인 신청을 적극 이용해 달라"면서 "최대한 신속하게 지원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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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부성

전북취재본부 송부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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