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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청소년의 문화로운 삶을 '잇다'와 함께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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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청소년의 문화로운 삶을 '잇다'와 함께 응원합니다”

강릉 문화도시지원센터, '청소년 문화학교' 9월부터 운영

강원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법정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강원도교육청, 강릉교육지원청, 강릉지역 교사커뮤니티 ‘잇다’와 손잡고 청소년 문화학교를 오는 9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청소년 문화학교'는 제도권 공교육을 넘어서 10대 청소년기 특성에 맞춰 문화적 소양을 키우고 다양한 삶의 탐색을 돕기 위해 준비됐으며, 특히 청소년 문화격차와 소외 현상 해소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청소년들이 강원도교육청의 온마을학교를 통해 지역예술가의 작업 현장을 찾아 체험활동을 하고 있다. ⓒ강릉시

이와 관련해 청소년 문화를 주제로 교사들이 주도한 라운드테이블 회의가 지난 7월 개최된 바 있으며, 이어서 학부모가 주도하는 라운드테이블 회의가 오는 2일 오후 7시, 청소년이 주도하는 회의가 9월 9일 오후 5시 30분에 강릉시문화도시지원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 밖에도 청소년 문화 발전을 주제로 문화도시 포럼이 하반기에 개최될 예정이다.

※ 라운드테이블 회의 : 특정 주제를 가지고 참석자 모두가 동등한 입장에서 자유롭게 의견을 말하고 토론할 수 있는 회의로서 문화도시 강릉의 정책과 사업을 만들어가는 데 기본적인 토대다.

한편 청소년문화 발전을 위한 공론장 외에 오는 9월 27일부터는 교사-청소년이 함께하는 청소년 문화학교 팀프로젝트가 본격화된다. 

팀프로젝트는 교사커뮤니티‘잇다’와 함께하는 현업 교사와 중고등 학령기에 있는 청소년이 하나의 모둠(4~10인)을 이뤄 자율적으로 문화기획 프로그램을 만들고 5주에 걸쳐 수행해보는 활동이다. 본 프로젝트를 통해 청소년들은 입시, 가정여건, 정보부족 등 다양한 제약으로 인해 접근하지 못했던 문화예술활동을 지역 문화자원과 연계해 추진할 수 있다.

옥천초 운산분교에 근무하는 전영욱 교사는 “코로나19 외에도 다양한 이유로 문화적 혜택과 기회를 누리지 못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이들을 잘 알고 있는 일선의 선생님들이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다”며 "'청소년 문화학교'를 계기로 교사커뮤니티를 넘어 청소년, 학부모와 관계이웃 등 지역사회 전체가 연대하는 청소년 문화 거버넌스가 구성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모바일앱 ‘시나미강릉’, 네이버밴드‘문화민회_강릉’, 강릉문화도시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 ,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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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강원취재본부 이상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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