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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무 창원시장, 하수도사업소 찾아 점검

하수도 유입 불명수 차단 총력

허성무 창원시장은 30일 하수도사업소를 직접 찾아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허 시장은 이날 집중 호우시 하수도 월류 현상 방지대책과 월영동 마린애시앙APT 인근 예비처리장 악취민원방지대책사업, 덕동물재생센터 바이오가스 에너지화시설 설치 사업 등에 대해 관계자와 논의했다.

시는 하수처리시설을 우·오수 분류식으로 운영 중이다. 오수관은 오수만 흘러야 하지만 집중 호우시 시설용량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다량의 불명수(不明水)가 유입되어 월류 현상이 발생해 시민불편사항이 초래되는 등 하수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불명수(不明水)가 발생하는 이유는 노후 된 하수관로 파손, 배수설비의 오접, 빗물·지하수·하천수 등 알 수 없는 물이 유입되는 현상으로 유입지점을 특정하기 어려운 문제점이 있다.

ⓒ창원시

분류식 하수처리를 운영하는 전국 지자체의 공통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의창구 북면 온천지구, 마산합포구 진동면 신기리, 마산회원구 내서읍 호계리, 진해구 남문 택지지구가 집중호우 시 하수도 상습월류가 발생되는 주요 지점이다.

북면 감계지구, 온천지구, 신기마을 일원에 긴급 불명수 조사용역을 발주한 상태로 9월 완료되면 정비공사를 진행한다.

사업비 250억 원이 투입되는 북면하수처리장 5천톤 증설 공사는 현재 실시설계 중이며 내년 하반기에는 공사를 착공해 2024년 내 완공할 예정이다.

진해 남문동 일원의 하수도 월류 현상방지와 오수배수를 위해 남문중계펌프장을 보조하는 가칭 ‘웅천중계펌프장 신설공사’를 내년 하반기 착수하도록 서두르고 웅천동 전역에 대한 불명수 정비사업을 시행한다.

진동면과 내서 호계리에 대해서는 현재 20억 원을 예산을 투입해 불명수 차단공사가 진행 중이다.

진동하수처리장 2천톤 증설공사는 올해 9월부터 본격 착공하여 2023년 말 준공으로 추진한다.

월영동 마린애시앙APT 인근에 악취발생 민원방지대책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하수예비처리장 돔 건설사업을 차질 없이 준공해 악취로 부터의 주민불편사항을 해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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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동재

경남취재본부 석동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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