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축산물 수요가 급증하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축산물 유통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축산물 취급업소를 대상으로 추석명절대비 축산물 위생‧이력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축산물 가공업 및 판매업 등 20개소로, 시는 공무원과 명예축산물 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2개 점검반을 투입해 오는 30일부터 9월 7일까지 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주요점검 사항은 무신고 제조‧판매 여부, 축산물 표시 및 보존기준 준수, 유통기한 경과제품 취급, 자가품질검사 적정성, 축산물이력제 단계별 이행상황, 그 밖의 축산물 취급업소 영업자 준수사항 여부 등이다.
또, 이와 함께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 착용과 개인위생수칙, 거리두기 지침 이행여부도 함께 점검할 예정이다.
위반사항이 적발되면 확인서 징구와 증빙자료를 확보해 행정처분하고, 향후 수시로 위반내용에 대한 시정사항을 확인할 방침이다.
정미경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점검을 통해 위생적인 축산물 생산 및 유통체계를 확립해 소비자에게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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