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울산에서 목욕탕, 유통매장 집단감염으로 인한 연쇄감염이 계속되고 있다.
울산시는 26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6명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는 4041명이라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중구 3명, 동구 2명, 남구 1명 순이며 대부분 기존 확진자로부터 감염된 접촉자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1명은 중구 한 목욕탕에서 발생한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 1명은 남구 유통매장 관련 확진자로 분류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날 나온 확진자의 추가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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