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무 창원시장은 지난 19일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봉오동 전투를 승리를 이끌고 영면한지 78년 만에 고국 땅에 안장된 독립운동가 홍범도 장군의 묘역을 참배했다.
허 시장은 이어 "독립운동사가 기념일 뿐 아니라 일상의 교육이 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25일 밝혔다.
허성무 시장은 “시민들이 일회성이 아니라 일상적으로 독립운동가를 만날 수 있다면 독립운동가 발굴과 귀환이 더욱 자연스럽게 이뤄질 것”이라며 “항일독립운동사의 중심에 있는 창원시는 홍범도 장군의 귀환과 같은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가야 할 책무가 있다”고 밝혔다.
봉오동 전투를 승리로 이끈 홍범도 장군의 유해는 18일 오전 10시 30분 대전현충원 독립유공자 제3묘역에 안장됐다. 홍범도 장군이 별세한 지 78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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