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교육지원청과 춘천 내 전(全) 학교가 1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함께한다.
춘천시는 25일 접견실에서 춘천교육지원청과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업무 협약을 했다.
지난 4일 춘천경찰서, 춘천소방서와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업무협약을 맺은 후 공공기관과 진행하는 두 번째 업무 협약이다.
협약을 통해 춘천교육지원청은 물론 춘천 내 초, 중, 고, 유치원을 대상으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동참을 유도한다.
무엇보다 1회용품 사용에 대한 아이들의 의식 개선을 통해 각 가정까지 일회용품 줄이기를 자연스럽게 확산할 방침이다.
시에 따르면 춘천교육지원청 관할 교육기관은 초, 중, 고 80개, 유치원 44개다.
한편 시는 지난 2019년 7월 1일 1회용품 없는 청사를 선언했다.
이후 1회용품 컵과 빨대, 배달 용기 반입을 지양하고, 개인용 텀블러와 다회용 컵 사용을 독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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