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지역주민 욕구조사 실시

9월 30일까지 400가구 이상 진행

강원 속초시(시장 김철수)는 지역 주민의 복지욕구를 충족하고 지역에서 활용 가능한 복지자원을 파악하여 속초지역 특성을 반영하는 제5기(2023~2026)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지역주민 욕구조사’를 9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지역주민 욕구조사는 설문 전문 요원이 직접 해당 가구 방문 조사하여 사회보장 영역별 욕구 현황 및 생활 여건, 지역 불균형 등 지역특성이 반영되고 객관성을 확보한 기초자료수집으로 실현 가능한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정책기획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속초시가 속초지역 특성을 반영하는 제5기(2023~2026)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지역주민 욕구조사’를 9월 30일까지 실시한다. ⓒ속초시

속초시는 이번 조사를 아동, 노인, 장애인 등 가족 구성원 형태별로 교육, 주거, 고용 등 특정계층이나 지역에 편중되지 않게 400가구 이상을 실시할 예정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과 이로 인한 사회보장정책의 어느 부분이 필요한지를 묻는 문항을 신설하여 변화하는 사회현상이 이번 지역주민 욕구조사에 반영될 수 있도록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