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점검 시간에 따른 춘천사랑 모바일 상품권 구매 불편이 사라진다.
춘천시는 9월 1일부터 춘천사랑 모바일 상품권 판매 시간을 변경한다고 23일 밝혔다.
그동안 시는 매달 1일 오전 0시 춘천사랑 모바일 상품권 판매를 시작했지만, 일부 은행의 점검 시간과 겹쳐 상품권 구매 불편이 있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9월 1일부터 춘천사랑 모바일 상품권 판매 시간을 오전 9시로 바꿨다.
춘천사랑 모바일 상품권 구매는 스마트폰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춘천사랑상품권 앱을 내려받아 설치 후 회원가입과 계좌를 등록하면 된다.
이후 앱에서 춘천사랑상품권을 선택하고 상품권을 구매하면 된다.
이와 함께 종이 상품권 판매처도 확대한다.
춘천사랑 종이 상품권은 현재 춘천시 소재 농·축협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
이에 시는 9월부터는 새마을금고와 신협에서 춘천사랑 종이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춘천사랑 상품권은 지역 경제 활성화에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며 “10% 할인행사도 연중 진행하는 만큼 많은 구매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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