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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철 전북대병원장, 군산전북대병원 조속 건립 의지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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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철 전북대병원장, 군산전북대병원 조속 건립 의지 표명

교육부와 기획재정부 등 관계 정부 부처와 원활한 소통에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

▲유희철 원장 ⓒ전북대병원

전북대학교병원이 '군산전북대병원' 의 조속한 건립에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18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최근 군산시와 군산시의회를 인사차 방문한 신임 제21대 유희철 병원장은 "군산전북대병원 건립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교육부와 기획재정부 등 관계 정부 부처와 원활한 소통에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군산시 강임준 시장과 김영일 시의회 부의장은 이에 대해 "군산시민들이 군산전북대병원이 건립되기를 열망하고 있다"면서 "상급종합병원 건립을 통한 의료환경 개선을 위해 군산전북대병원의 조속한 추진"을 특별히 당부했다.

군산전북대병원은 군산시 사정동 일원 10만3720㎡ 부지에 국비 포함 모두 2000여 억 원이 투입돼 500병상, 지하 3층 지상 8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그동안 전문적인 치료를 받기위해 타지역 병원을 이용해야만 했던 군산지역 환자와 보호자들의 불편이 해소되는 것은 물론 1500여 명에 이르는 고용창출과 연간 1000억 여 원에 이르는 지역자금(의료비) 유출 방지 등 의료 시설 이상의 경제적 효과가 뒤따를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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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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