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도시재생지원센터, 주민교육 26일까지 추진

스마트폰 교육, 화조도 부채만들기, 라탄공예 등 실시

강원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지난 6월부터 도시재생지원센터(고성군 거진읍 행랑골길 20, 2층)를 위탁 운영하고 있다.

고성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도시재생 뉴딜사업 기획 발굴·조사·연구·모델개발·정책을 제안할 것이며 도시재생 주체별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사업, 도시재생대학 기획·운영, 도시재생 성과 확산 및 홍보 강화 사업, 도시재생사업 모니터링, 분석 및 평가등의 위탁사무를 보고 있다.

▲강원 고성군은 지난 6월부터 도시재생지원센터(고성군 거진읍 행랑골길 20, 2층)를 위탁 운영하고 있다. ⓒ프레시안(이상훈)

고성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 주민참여 프로그램 사업추진을 위해 도시재생대학 주민교육을 추진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주민교육은 스마트폰 사진찍기·영상만들기 교육, 화조도 부채만들기, 라탄공예 등을 가르칠 예정이다.

라탄은 등나무로 자연에서 나는 재료로 화학적인 재료를 쓰지 않아 인체에 무해하다는 장점이 있고 이 라탄을 오직 물을 이용해 형태를 만들고, 건조시켜 쓰기 때문에 고성의 힐링 공예제품으로 상품화 할 수 있다.

또한 주민교육을 담당할 강사는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젊은 작가로 섭외하고, 역량있는 지역전문가들과 지역주민이 서로 교류할 수 있는 커뮤니티를 구축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교육은 오는 18일부터 26일까지 총 4회 운영될 예정이며 모집인원은 2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