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난해까지 900여 동의 주택에 대해 슬레이트 지붕철거 사업을 완료했으며 올해는 약 11억 원을 들여 총 250동의 슬레이트 지붕철거와 41동의 지붕개량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1차 슬레이트 철거 94동 및 지붕개량 15동을 완료했으며 오는 10월까지 2차 사업으로 70동 철거 및 지붕개량 14동을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군은 3차 슬레이트 철거 및 개량사업 신청을 받고 있으며 지원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오는 17일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 대상은 슬레이트 철거·처리 및 지붕 개량비를 지원받고자 하는 주택(그 부속건물 포함) 건축물 소유자이며 지원범위는 건축물의 지붕재 또는 벽체로 사용된 슬레이트 철거·처리이다.
슬레이트 지붕철거는 가구당 최대 344만 원까지이며 취약계층에 한해 지붕 개량비는 가구당 최대 1000만 원을 지원하며 지원금액을 초과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자부담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이덕종 정선군 자원순환담당은 “슬레이트 철거 지원으로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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