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는 동해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가 리모델링 공사를 마무리하고 13일 옛 부곡동 주민센터 건물로 이전 한다고 밝혔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010년 개관 이래 현 천곡동 생활문화센터 내 건물을 사용했다.
센터는 그동안 관내 청소년 대상 상담서비스 제공과 학교 밖 청소년의 단절 없는 활동 지원 업무를 수행하는 등 지역 내 위기 청소년과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사업으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 지원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 왔다.
그러나, 타 기관 건물 사용에 따라 청소년들의 상담 및 다양한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등 청소년 복지 업무에 제약이 따랐다.
이에, 시는 청소년을 위한 전용상담복지센터 조성을 위해 옛 부곡동주민센터 건물을 활용, 2억 원 규모의 리모델링을 마치고 이전했다.
신규로 이전하는 건물은 1층에 청소년상담복지센터, 2층에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가 설치되며, 여성가족부 공모사업 선정에 따른 학교 밖 청소년 전용공간도 신규로 설치·운영될 예정이다.
임정규 가족과장은 “청소년 활동 지원 및 복지 업무가 지속 증가하는 상황에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가 단독청사를 확보함으로써 관내 청소년들에게 더욱 향상된 상담·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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