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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다중이용시설 레지오넬라균 검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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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다중이용시설 레지오넬라균 검사 실시

병원 냉각탑수 등 9개소 대상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여름철 주요 질환인 레지오넬라증을 예방하기 위해 병원 등 지역 다중 이용시설 9개소의 냉각탑수 등을 대상으로 레지오넬라균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레지오넬라증은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한 제3급 법정감염병으로 건물의 냉각탑수나 샤워기, 분무기 등의 오염된 물에 존재하던 균이 비말형태로 인체 호흡기에 들어오면서 감염된다.

▲동해시가지. ⓒ동해시

레지오넬라증은 증상에 따라 발열, 오한, 마른기침 또는 소량의 가래, 근육통, 두통, 전신 쇠약감, 식욕부진 등 급성 호흡기감염증으로 조기에 치료되면 완쾌되지만, 폐렴이 동반되는 경우 위험할 수도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질환이다

이에, 시 보건소는 다중이용시설인 대형건물, 병원 등을 대상으로 냉각수, 수돗물 저수조의 환경검체를 채취해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 검사를 진행하고, 기준치 이상인 경우 청소 및 소독, 재점검 등의 위생 지도를 실시할 방침이다.

최식순 예방관리과장은 “관내 다중이용시설 및 의료기관 시설 관리자는 레지오넬라증 예방을 위해 청소, 소독 등 관리를 철저히 해주길 바란다”며 “특히 병·의원에서는 레지오넬라증 의심환자 발생 시 적극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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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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