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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외래·돌발병해충 산란 전 협업 방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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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외래·돌발병해충 산란 전 협업 방제 추진

정선읍, 신동읍, 여량면, 북평면 등 대상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정선읍, 신동읍, 여량면, 북평면 4개 읍·면에 외래 및 돌발해충인 미국선녀벌레와 갈색날개매미충 성충에 대한 산란 전 협업방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오는 11일과 12일 이틀에 걸쳐 산림청 정선국유림관리소, 군 산림과, 정선군농업기술센터 등 3개 기관 협업으로 방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덕산기 계곡. ⓒ정선군


정선군에서는 지난해 신동읍 등 일원 100ha에 4회 방제를 실시했으며 올해도 농업기술센터 예찰로 발생이 확인된 매미나방 60ha 2회, 돌발해충 약충기 100ha 1회 등 총 3차례에 걸쳐 협업 방제를 실시했다.

현재 성충기인 돌발해충은 사과, 복숭아, 자두 등 기주식물의 줄기와 잎에 붙어 흡즙하고 배설물로 인해 그을음병을 일으켜 상품성을 크게 떨어뜨리는 피해를 주고 있으며 9월 중순까지 산란하는 특징이 있다.

특히 갈색날개매미충의 경우 어린가지 속에 알을 낳아 가지 끝이 마르거나 이듬해 과실을 달 때 가지가 부러지는 피해를 끼치기도 한다.

이번 4차 방제는 광역방제기, 다목적 방제차량 등 동원 가능한 장비를 활용해 140ha에 대한 지상 동시 방제로 외래 및 돌발해충의 산란 전 방제를 통해 내년도 밀도를 떨어뜨릴 방침이다.

정선군농업기술센터 최유순 소장은 “지역대표 과실의 품질저하 및 피해 방지를 위해 돌발해충 산란 전 방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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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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