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성산구는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에 따라 관내 종교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오는 16일까지 적용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지침에 대해 안내했다고 밝혔다.
성산구는 관내 113개소의 종교시설을 전 동 및 문화위생과에서 직접 방문해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있는지 점검했다.
이번 현장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4단계 격상에 따른 비대면 종교활동(예외적으로 수용인원 10% 범위, 최대 19인까지 대면 가능) 모임·식사·숙박 금지, 출입자 증상 확인 및 유증상자 출입제한, 출입자 명부관리(080안심콜 홍보), 출입자 마스크 착용 여부 등 종교시설 방역수칙과 준수사항 이행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안승임 문화위생과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조치에서 빨리 벗어나는 길은 방역수칙을 잘 지키는 것”이라며, "구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고, 코로나19 확산을 진정시키기 위해서는 당분간 사적 모임을 자제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앞으로도 성산구는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점검을 실시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 등을 홍보할 계획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