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생생 문화재 사업 추진

문화재청 공모사업 초교생 동반 가족단위

강원 영월군(군수 최명서)은 올해 생생문화재 사업 ‘영월부 관아, 문화의 장 열다’와 살아 숨쉬는 향교·서원 만들기 사업인 ‘내가 찾는 행복, 과거로 미래로’ 운영 프로그램을 7일부터 영월부 관아와 영월 향교에서 각각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재청과 강원도가 후원하는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초등학생 동반 가족단위 참가자 중심으로 진행된다.

▲영월군 생생 문화재 사업. ⓒ영월군

군은 참가자를 사전에 공개 모집하고 행사 시까지 전화 모니터링 등을 통해 문답을 실시하는 등 코로나19와 관련 철저한 검증을 거쳐 참가하게 된다.

영월군 내 소재한 모든 문화재의 공간적 요소를 적극 활용해 문화향유를 위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체험교육 프로그램으로 승화 시키는 한편 문화재의 이해와 가치를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지속 가능한 역사 문화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대복 문화관광체육과장은 “영월군에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고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사전 예약을 통한 참가자들에 한해 진행된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재를 향유하고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한 만큼 지역민들 뿐만 아니라 외부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