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청년봉사단, 그림바위지역아동센터 후원품 전달

여름용 의류 총 78벌

강원 정선청년봉사단(회장 권석만)은 5일 화암면 그림바위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어린이들을 위한 후원품을 전달했다.

봉사단은 이날 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 39명에게 여름용 의류 총 78벌을 전달하고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정선청년봉사단은 5일 화암면 그림바위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어린이들을 위한 후원품을 전달하고 있다. ⓒ정선군

그림바위지역아동센터는 2019년부터 화암면 지역 초등학교와 중학교 전교생이 방과후와 방학 중 돌봄의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아동보호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권석만 정선청년봉사단 회장은 “지역의 미래인 어린들이 코로나19 등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건강하고 행복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후원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어린이들을 위한 후원품 전달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미영 화암면장은 “지역 아동들을 위해 후원품을 마련해준 정선청년봉사단에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아동 및 청소년들을 위한 복지후원에 더욱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