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울산에서 가족과 지인을 고리로 전파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울산시는 4일 오후 2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0명으로 늘어 누적 확진자는 3272명이라고 밝혔다.
지역별로 보면 울주군 4명, 동구 2명, 남구 3명, 북구 1명 순이며 이 가운데 유흥주점 접객원 관련 확진자도 포함됐다.
이 밖에도 4명은 기존 확진자의 가족이거나 지인으로 분류됐고 1명은 경기도 확진자로부터 감염된 접촉자로 조사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날 나온 확진자 가운데 절반 가까이 감염원을 알 수 없는 확진자가 나왔기 때문에 현재 추가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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