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코로나19 확진자 급증과 여름철 피서객 유입이 증가함에 따라 감염병 사전 예방을 위해 사회복지 이용시설에서 방역활동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지 대해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이번 일제 점검은 3개반 9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하고 오는 10일까지 복지회관 10곳을 비롯해 경로당 171곳, 장례식장 3곳 등 총 184곳에 대해 실시하고 있다.
주요 점검사항은 복지회관 10곳을 대상으로 1·2차 백신 접종자 구분 프로그램 운영 여부를 비롯해 외부 강사의 경우 1차 이상 백신 접종자 채용 여부에 대해 점검한다.
또한, 지역 내 경로당 171곳에 대해 폭염대비 무더위쉼터 경로당 개방 여부 및 방역수칙 안내문 게시, 방역 관리자 지정, 음식 취식 여부를 점검하고 장례식장 3곳은 실내 정기 소독, 안심콜 이용 등 방역 수칙 준수와 2단계 거리두기 이행 여부를 관할 파출소와 합동점검을 하고 있다.
군은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문제점 및 애로사항 등을 철저히 파악하고 군민들의 소중한 건강을 지키기 위한 방역 강화 특별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정기적인 시설 점검과 방역 소독 실시를 통해 이용자와 종사자 모두 코로나19로부터 건강을 지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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