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출신의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회재 의원은 3일 호남철도차량정비단을 방문해 전라선에 투입될 ‘SRT 206호’의 정비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일정 등을 보고 받았다.
이날 방문에는 SRT 전라선 조기운행 추진위원회(공동 위원장 박정완, 최무경, 김종길)와 여수시의회 이선효, 강재헌, 이찬기, 나현수 의원 등을 비롯해 SRT 조기 추진을 염원하는 여수 시민 30여명도 함께했다.
보고 후 김 의원은 “SRT 206호의 정비가 늦어져 추석 무렵 전라선 투입에 차질을 빚게 되었다”며 “SRT 전라선 조기 운행을 손꼽아 기다리시는 여수를 비롯한 전남동부권과 전북 전라선 통과 지역민들께 송구스럽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호남차량정비단과 ㈜SR 관계자분들께서 10월경에는 안전에 전혀 문제가 없도록 완벽한 정비가 이뤄질 것이라고 약속해 주셨다”며 “최고의 안정성을 확보한 후 전라선이 조기에 운행될 수 있도록 앞으로 국토교통부와 ㈜SR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전남 동부권 지역민들의 교통편익 증진을 위해 SRT 전라선은 반드시 조기운행되어야 한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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