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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서 하루새 추가 확진자 10명...감염경로 불명 사례도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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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서 하루새 추가 확진자 10명...감염경로 불명 사례도 지속

지역별로는 남구·울주군·북구 순으로 많아, 방역당국 "역학조사 진행 중"

울산에서 경로를 알 수 없는 감염 사례가 잇따르고 있어 외출 자제나 방역수칙 준수 등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울산시는 3일 기준 신규 확진자가 오전 6명, 오후 4명으로 총 10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3257명이라고 밝혔다.

▲ 의료진이 이동식 에어컨으로 방호복으로 인한 열을 식히고 있다. ⓒ연합뉴스

지역별로는 남구 7명, 울주군 2명, 북구 1명 순으로 많았으며 대부분 기존 확진자의 가족이거나 접촉자로 분류됐다.

이 가운데 1명은 이틀 전 타지키스탄에서 입국한 확진자이며 3명은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확진자로 조사를 진행 중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날 나온 확진자의 거주지 방역을 마친 상태로 추가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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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지

부산울산취재본부 홍민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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