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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올림픽 역사 다시 썼다...양궁 역사상 첫 3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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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올림픽 역사 다시 썼다...양궁 역사상 첫 3관왕

슛오프에 돌입해 10점 쏘며 금메달 확정

한국 여자 양궁 안산 선수가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올림픽 양궁 역사상 첫 3관왕에 올랐다.

안산 선수는 30일 일본 도쿄의 유메노시마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여자 양궁 개인전 결승전에서 옐레나 오시포바(러시아올림픽위원회)에게 슛오프 끝에 6대 5로 이기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날 경기는 1세트 동점에서 출발해 5세트까지 승점 2점을 두 번씩 나눠 가지며 혼전을 거듭했다. 결국 10점에 가까운 1발을 쏘는 사람이 승리하는 슛오프에 돌입하기까지 했고 안산 선수는 10점을 쏘며 금메달을 확정했다.

이로써 안산 선수는 혼성, 단체전에 이어 개인전까지 석권하며 양궁 3관왕을 차지했다. 혼성 단체전이 이번 대회서 첫 신설된 종목이라 올림픽 양궁 3관왕은 올림픽 양궁 역사상 최초다.

▲ 안산이 30일 일본 유메노시마 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양궁 여자 개인전 결승에서 러시아올림픽위원회의 옐레나 오시포바를 상대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확정지은 뒤 기뻐하고 있다. 혼성 단체전, 여자 단체전에서 2개의 금메달을 목에 건 안산은 개인전 결승에서도 승리해 사상 첫 올림픽 양궁 3관왕이 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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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환주

2009년 프레시안에 입사한 이후, 사람에 관심을 두고 여러 기사를 썼다. 2012년에는 제1회 온라인저널리즘 '탐사 기획보도 부문' 최우수상을, 2015년에는 한국기자협회에서 '이달의 기자상'을 받기도 했다. 현재는 기획팀에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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