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는 포항시학부모회장협의회와 지난 23일 유강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교사, 학부모회, 청년회,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여름 방학 맞이 학교폭력 예방 등굣길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등굣길 학생을 대상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 만들자’, ‘학교폭력 멈춰’ 구호를 외치졌다.
이와 함께 유강초등학교학부모회는 ‘행복한 학교 우리함께 만들어요’ 메시지가 적힌 에코백을 나눠주며 적극 동참을 유도했다.
오염만 포항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은 “여름 방학을 맞아 학교 밖에서 벌어질 수 있는 학교폭력을 미연에 방지하고 근절하기 위해 청소년 유해환경 및 우범지역을 집중 순찰해 청소년들의 탈선을 예방하는 등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현미 교육청소년과장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학교 밖에서 벌어지는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안전망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교폭력예방 릴레이 캠페인은 지난 6월 영일대해수욕장을 시작으로 신흥중학교, 영일중․고등학교, 흥해중학교, 연일형산초등학교에 이어 이번이 다섯 번째로 진행됐으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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