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과 강원도 속초양양교육지원청이 청소년 항공 안전 실습 기회 제공 등 공동 사회공헌 활동 추진을 위한 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티웨이항공이 신규 취항한 양양~부산, 양양~광주 노선의 지속 운항과 더불어 지역 내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하고자 추진됐다.
22일 오후 속초양양교육지원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벽환 속초양양교육지원청 교육장과 김석완 티웨이항공 전략마케팅담당 상무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티웨이항공과 속초양양교육지원청은 ▲속초양양지역 학생들의 티웨이항공 훈련센터 내 항공안전 실습 지원 ▲항공업계 진로 탐색을 위한 교류 ▲지역 내 공동 사회공헌 활동 추진 등 다양한 협력을 적극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티웨이항공은 최신 시설과 비상탈출, 화재진압, 응급처치 등 목적별 실습실을 갖춘 훈련센터를 활용해 올해 내 속초와 양양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객실 승무원 체험 프로그램 ‘크루 클래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 4월과 5월 임직원 자녀 및 서울 강서구 지역 어린이를 대상으로 크루 클래스를 진행하며 다양하고 색다른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달 초에는 서울 강북소방서 소방관들을 대상으로 안전 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
다양한 지방 공항에 노선을 개설한 티웨이항공은 취항지 내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다.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대구지역 위탁가정 여행비 및 교육비 지원, 어린이를 위한 초등학교 내 놀이공간 마련, 노인복지관 방문 등 따뜻한 나눔 활동을 펼쳐왔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23일 "이번 협약을 통해 속초양양지역 학생들에게 특별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티웨이항공만의 차별화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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