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울산에서 유흥주점발 확산세도 지속되고 있어 추가 전파 우려가 커지고 있다.
울산시는 23일 오전 9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6명 발생해 총 누계 확진자는 3108명이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동구 2명, 중구 2명, 북구 1명, 울주군 1명 순으로 대부분 기존 확진자의 가족 또는 접촉자가 자가격리 중 확진된 사례다.
이 가운데 1명은 전날 우즈베키스탄에서 입국한 확진자이며 2명은 부산 유흥주점 접객원 관련 확진자로 분류돼 누적 확진자는 29명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날 나온 확진자의 거주지 방역을 마친 상태다"라며 "추가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해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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