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해양경찰서가 휴가철 유·도선 이용객 증가 시기인 7월에서 8월까지 특별 안전관리를 통한 안전문화 정착으로 해양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8월 31까지 유·도선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22일 여수해경에 따르면 여수관내 유선·도선은 24항로에 35척이 운항 중이며 전년도 대비 코로나19로 전반적인 이용객은 감소 추세를 보였으나 여름 휴가철인 7~8월은 피서객 증가로 평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따라서 해경은 이번 유·도선 안전관리 강화대책 추진 중 여름철 취약지역 및 안전저해요인 등 종합분석·진단을 통해 선제적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해상안전기동점검단을 구성하여 현장 지도점검을 진행키로 했다.
특히, 유·도선 주요 안전저해행위 근절을 위해 무면허 영업, 영업구역·시간, 항해조건 위반, 주류판매·제공·반입, 과적·과승 등 예방중심 단속도 병행한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여름철 유·도선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주요 항로상 경비함정 배치로 위험요소 등 발견 시 정보제공 등 현장 안전관리 활동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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