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강덕, 강석암)는 지난 21일 포항시청 앞 광장에서 ‘시원한 여름나기’ 물품을 전달했다.
‘시원한 여름나기 사업’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을 받아 폭염에 취약한 중위소득 100%이하 저소득층 240가구에게 10만 원 상당의 여름물품 꾸러미(여름이불, 영양제, 홍삼, 손선풍기, 비말마스크 등)를 지원해 혹서기를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업이다.
이번 여름나기 물품구입은 경상북도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을 통해 전체 구성품(경북 전체 5억 원)을 구입했다.
전달된 물품은 29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맞춤형복지팀을 통해 발굴된 복지사각지대를 직접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폭염 대비 행동 요령 및 건강수칙 등을 안내한 후 전달할 예정이다.
포항시 한상호 복지국장은 “올 여름은 코로나19에 더해 심각한 폭염이 예고돼 취약계층 이웃들의 건강이 더욱 염려된다”며 “여름나기 물품으로 우리 이웃들이 시원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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