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서 유흥업소, 어린이집발 연쇄감염이 지속되면서 한동안 주춤했던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늘고 있다.
울산시는 22일 기준 신규 확진자가 오전 8명, 오후 5명 늘어 총 13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3094명이라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동구 5명, 남구 4명, 중구 2명, 북구 1명, 울주군 1명 순으로 대부분 기존 확진자의 가족이거나 접촉자다.
이 가운데 3명은 동구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로 분류됐고 나머지 1명은 부산 유흥업소 접객원 관련 확진자로 파악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날 나온 확진자 중에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도 나와 현재 추가 동선과 접촉자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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