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군은 22일 재난안전대책본부 종합상황실에서 김창열 진안부군수 주재로 ‘코로나19’ 대응 방역대책 강화 협업부서 실무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급증하고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확산되고 있는 엄중한 상황에서, 전라북도 11개 시·군이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사적모임 4인까지 허용을 시행함에 따라 어느 때 보다도 방역기본수칙 준수 등 방역강화가 절실하다고 판단해 코로나 대응 협업부서 13개 과 17개 팀 실무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진행됐다.
각 협업부서에서는 시설별로 방역관리자를 지정·운영하고,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하며, 여름 휴가철을 맞아 늘어나는 물놀이 피서객과 관광객들의 방문에 대비하여 방역수칙 준수 현장 지도·점검을 강화할 예정이다.
현재 진안군은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가 시행 중이며, 사적모임은 최대 4명까지 허용된다. 다만, 백신을 2차까지 접종 완료한 사람과 직계가족 모임은 인원제한 적용을 받지 않는다.
진안군은“현재 확진자 증가로 ‘코로나19’ 정국이 엄중한 시기인 만큼 각 해당 실과소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사적모임 자제 등 방역수칙이 잘 지켜지도록 적극 안내하고, 폭염 대비와 물놀이 안전에도 만전을 기하는 등 군민의 안전 확보·유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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