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학교(GNU) 칠암창업보육센터 입주업체인 칸투스가 ‘2021 대한민국 우수특허’ 대상을 받았다.
칸투스는 2016년 설립된 회사로 올해 국내 최초로 반영구 화장 기계 ‘투쉐 N1’을 개발해 의료기기 인증(제인 21-4260호)을 취득했다. 투쉐 N1은 2명의 공학박사가 개발했으며 관련 특허등록만 11건에 달한다.
제어계측공학박사인 박용택 대표는 포스코 등 대기업에서 약 10년간 근무했으며 기계공학박사 황영진 연구소장은 국내 최초의 다목적 실용위성인 아리랑 1호 개발에 참여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투쉐 N1은 국내 반영구 화장 기계에서 대부분 사용되고 있는 캠(cam) 구동방식 대신 크랭크(crank) 구동방식을 적용해 제품의 기능성, 신뢰성과 편리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투쉐 N1은 바늘의 깊이와 유격을 일정하게 유지함으로써 시술 통증이 거의 없다. 또한 마모가 거의 없으므로 바늘 길이 조절 장치가 필요 없고 진동과 소음이 적다.
투쉐 N1은 앱으로 구동과 속도를 제어함으로써 사용의 편리성을 높였다. 특히 식품의약품안전처 의료기기 인증을 획득해 제품의 신뢰성을 확보했다.
투쉐 N1은 회사의 ‘고객이 편안해야 투쉐가 편안하다’는 제품 개발 철학에 따라 품질보증기간 내 하자 발생 시 1대1 무료로 교환해 주고 있다.
칸투스 박용택 대표는 “경상국립대학교 칠암창업보육센터로부터 시제품 제작 지원과 특허 지원을 통해 의료기기 제조업 허가 취득, 지적 재산(특허 등록 4건, 디자인 등록 2건, 상표등록 1건) 획득 등 제품 개발과 출시과정에서 3년간 큰 버팀목이 됐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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