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생활지원비가 순차적으로 지급되고 있다.
21일 춘천시에 따르면 지난 5월 25일까지 코로나19 생활지원비를 신청한 864가구에 7억6900만원이 지급됐다.
코로나19 생활지원비는 코로나19로 입원 또는 격리된 자 중 방역수칙과 격리 조치를 충실히 이행한 자에게 지급된다.
지급 기준은 입원, 격리기간 14일 이상의 경우 1개월분을 지급하고 14일 미만은 일할 계산한다.
이에 14일 기준 1인은 47만4600원, 5인은 149만6700원이다.
시는 추가지급 대상자인 900가구에 대한 적합 여부를 검토한 후 수시로 지급할 방침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6, 7월에 생활지원비 신청이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지급 대상자 단 한 분도 빠짐없이 생활지원비를 신속하게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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