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부산에서 발생한 유흥시설발 집단감염과 관련해 울산에서도 일부 확진자들이 다수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울산시는 21일 오전 9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1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3073명이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동구 14명, 중구 3명, 남구 2명, 북구 2명 순으로 이 가운데 11명은 동구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로 파악됐다.
이 밖에도 7명은 부산 유흥업소 접객원 관련 확진자로 분류돼 새로운 집단감염이 나오면서 추가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나머지 2명은 기존 확진자의 가족이거나 접촉자이며 1명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방역당국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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