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는 기후 위기 탄력적 대응과 이상기후에 대비한 ‘제2차 기후변화 적응대책 세부시행계획’을 수립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이번 계획에 따라 앞으로 5년간 7개 부문 39개 사업의 확고한 실행과 매년 이행평가를 한다.
앞서 지난 2016년부터 올해까지 5년간 실시한 제1차 기후변화적응대책 사업은 88.5점을 받은 바 있다.
기후변화 적응대책은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한 예방적 관리계획이다.
시는 연평균기온 대비 2100년에 17.7℃로 4℃ 상승, 폭염일 수는 51.8일로 41일 증가, 열대야 일수는 52.2일로 47.7일로 각각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는 이에 기후변화 취약계층 DB구축, 건강관리 시스템 강화, 취약계층 맞춤형 반려 식물 보급, 3℃ 낮은 Cool 창원 만들기 등 8개 사업을 추진한다.
창원시 그린 네트워크 구축, 산림 병해충 방제 대책, 생물다양성 증진 강화 등 8개 사업도 발굴한다.
시는 이를 위해 총 7개 부문 19개 추진전략 39개 세부추진계획을 마련했다. 부문별 구체적인 계획은 창원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열람할 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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