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장수군은 군청 회의실에서 지난 12일부터 19일까지 장영수 군수 주재로 2021년 하반기 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한다.
장수군은 '풍요로운 미래의 땅, 힘찬 장수' 건설을 통한 주민들이 행복한 군을 만들기 위해 온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16일 군에 따르면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주요업무 보고회는 12일 주민복지실을 시작으로 전 부서가 2021년 상반기 주요성과와 문제점 분석, 2021년 하반기 주요업무 추진계획, 주요 현안사업 등을 보고했다.
특히, 읍면을 포함한 장수군 전 직원이 청내 방송으로 보고회를 시청해 군정 주요업무를 모두 공유하게 된다.
19일에는 부서 간 업무협의 시간을 통해 원활한 군정 업무추진이 될 수 있도록 협력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올 상반기 주요성과를 살펴보면 장수 5・4・8 정책 세부과제를 수립해 장수군 경제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구상했고, 장수형 특별방역대책 수립으로 코로나19 대규모 확산을 차단했다.
또한, 장수가야역 유치를 위한 달빛내륙철도 국가계획 확정, 2021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장수군 로컬JOB센터 구축사업 최우수상 수상, 천천면 농산물집하장 건립을 위한 특별교부세 확보 등의 성과를 거뒀다.
하반기에는 △장계 장례식장 건립사업 △도시재생 뉴딜사업 △장수종합실내체육관 건립사업 △장수 가야역사관 건립사업 △장수 군립도서관 이전 건립사업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 △장수 레드푸드 융복합센터 조성사업 △장수 누리파크 체험놀이센터 조성사업 △장수군 농산물 스마트 융복합타운 조성사업 등을 착실히 추진할 계획이다.
장영수 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과 지친 군민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장수군을 만들기 위해 공직자 모두가 소통하고 힘을 합쳐야 한다"며 "올해 하반기에도 풍요로운 미래의 땅, 힘찬 장수 건설을 위한 주요 역점 사업들을 내실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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