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여성농업인 포항시연합회(회장 박미화)는 15일 포항시농업인교육복지회관에서 2021년도 회원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포항의 여성농업인들이 농업․농촌의 발전 방향에 대한 토론과 과제수행을 통한 정서 함양 및 정보 교환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찬회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이강덕 포항시장과 백인규 포항시의회 부의장이 참석해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과 실현 방안에 대해 상호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한 회원들에 대한 표창패 수여와 한여농 회원들이 성금으로 모은 1백만 원을 포항시 장학기금으로 전달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여성 농업인들은 농업과 농촌을 지탱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만큼 긍정적인 마인드를 정립하고, 그 속에서 행복을 찾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성농업인의 권익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한국여성농업인 포항시연합회는 여성농업인 협동체로 지역농촌여성들의 권익 보호와 지위 향상과 농업․농촌의 지킴이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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