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생후 두달 지난 신생아 떨어뜨려 숨지게 한 산후도우미 구속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생후 두달 지난 신생아 떨어뜨려 숨지게 한 산후도우미 구속

심정지 상태로 응급실로 이송, 병원 측에서 학대 의심해 신고했다 들통

생후 두달 지난 신생아를 떨어뜨려 숨지게 한 60대 산후도우미가 구속된 상태로 재판을 받게 됐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울산지검은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A 씨를 구속 기소했다.

A 씨는 지난 2월 울산 동구 한 산모 집에서 생후 67일 된 남자 아기를 방안에서 떨어뜨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같은 학대 정황은 아기가 A 씨와 단둘이 집에 있다가 심정지 상태로 울산대병원 응급실로 이송되면서 드러나게 됐다.

당시 아기는 두개골 골절, 망막 출혈, 뇌출혈 증상을 보였고 이를 확인한 병원 측이 학대를 의심해 경찰에 신고했다.

하지만 A 씨는 고의가 아닌 실수로 아기를 떨어뜨렸을 뿐이며 학대 의도는 없었다는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홍민지

부산울산취재본부 홍민지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