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울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했다.
울산시는 15일 오전 9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4명 발생해 총 누계 확진자는 2984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나온 확진자 가운데 10명은 동구 지인 또는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로 대부분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3명은 기존 확진자의 가족이거나 접촉자로 분류됐고 1명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현재 이들의 거주지 방역을 마치고 추가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는 등 감염원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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