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가 교통취약지역 마을주민의 대중교통수단 확보를 위해 마을버스한정면허 운송사업자 선정에 나섰다.
시는 오는 27일 오후 6시까지 마을버스한정면허 운송사업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운행노선은 북부권과 남서권 2개 권역이며 면허 기간은 면허를 발급받은 날부터 2년이다.
신청자격은 여행자동차 운수사업법에 의한 차량, 차고, 운송 부대시설, 인력 등 마을 버스 등록 및 한정면허 요건을 구비하거나 구비 예정인 법인 또는 단체다.
또 주사무소가 춘천시에 소재해야 한다.
접수는 춘천시청 6층 대중교통과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 중 마을버스 등록기준 적합 여부, 사업 수행 능력 보유 여부를 면밀히 검토한 후 최고 득점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공적 손실금, 운송수지적자를 보전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는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편안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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