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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취약시설 합동현장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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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취약시설 합동현장점검

긴급방역대책의 일환

동해시(시장 심규언) 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오는 15일부터 이달 말까지 2단계로 조정·운영된다.

이번 조치는 최근 수도권 내 코로나19 확산 및 거리두기 4단계 시행으로, 관내 여름철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른 강원도 차원의 긴급방역대책의 일환이다.

▲방역점검. ⓒ동해시

이번 거리두기 단계 조정으로 동해시는 그동안 사적모임 제한이 없었으나, 15일부터는 9인 이상 사적모임이 제한되며, 식당·카페는 24시 이후부터 05시까지는 포장 배달만 허용된다.

유흥·노래(코인) 연습장은 24시 이후 운영과 100인 이상 행사·집회 등도 금지된다.

시는 이번 2단계 조치와 더불어, 해수욕장 운영기간인 14일부터 내달 22일까지 관내 코로나19 감염 확산 차단을 위해 합동방역점검단을 운영해 방역 취약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을 추진키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관련부서 및 동해교육지원청, 동해경찰서가 참여하는 합동 현장점검단을 구성했다.

점검단은 동해시를 북부·남부·천곡 권역으로 나눠 식당·카페,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학원·교습소, 주요관광지 및 개장 해수욕장 등 8개 업종 2680개소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게 된다.

특히, 점검단은 휴가철 극 성수기인 오는 26일부터 8월 8일까지는 매일 2회 이상의 집중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업종·시설별 운영시간을 고려해 주·야간 현장점검을 병행하고 주말·공휴일 등 업종별 취약시기 및 민원 발생지역에 대한 점검을 이어가게 된다.

시는 위반사항에 대해선 과태료 부과 및 운영중단 등 엄정 조치할 방침이다.

동해시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하루 10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동해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방역 점검에 철저를 기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개인 방역수칙 준수, 코로나19 예방 접종, 잠시 멈춤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주시고, 수도권 방문 관련 유증상자는 반드시 검사를 받아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동해시에는 지난 6월 13일부터 13일까지 31일째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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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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