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경찰서가 여름 휴가철 물놀이 시기를 맞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해수욕장 안전관리 대책 회의를 개최하고 성범죄 및 강력범죄에 대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13일 여수경찰서 2층 소통마루에서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10일부터 개장한 만성리 해수욕장 등 9개소 해수욕장 관할 파출소장이 참석하여 파출소별 방범진단추진사항과 안전관리대책을 발표하고 방역사항과 안전관리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여수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CPO)과 해수욕장 관할 파출소 간 지속적인 해수욕장 범죄 취약개소 발굴 및 개선과 방범시설물(CCTV·비상벨·보안등)을 점검하여 성범죄 및 강력범죄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병훈 여수경찰서장은 “여름휴가 기간 동안 관광휴양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여수에서 안전하고 행복한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범죄예방활동과 피서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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