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지난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신규공무원 20명에 대한 임용장을 전달했다.
이날 임용된 신규 공무원들은 ‘농촌지도사 2명, 9급 18명(행정 2, 세무 2, 사회복지 4, 사서 1, 녹지 2, 식품위생 2, 의료기술 3, 운전 2) 등 9개 직렬 총 20명이다.
이날 이강덕 포항시장, 김병삼 부시장을 비롯한 국장급 간부공무원들과 가족 친지 등 30여 명이 함께 참석해 임용장과 공무원증 수여를 시작으로 신규공무원 선서, 목민심서 전달과 이강덕 시장의 훈시말씀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이번에 임용된 신규공무원들은 사업소와 구청 및 읍면동 등 주로 행정의 최일선에 배치하고, 보건소의 감염병 전담 인력으로 보강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오늘 임용한 공무원들은 입직 동기가 무엇이건 간에 시민을 행복하게 하고 세대가 달라져도 남을 위해 헌신하는 공무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울러 “포항시 공무원으로서 헌법과 법령을 준수하고 시민에 대한 봉사자로서 엄숙히 선서한 만큼 시민 앞에서 한 약속으로 여기고 끝까지 반드시 지키도록 소임을 하나 하나 소중히 숭고한 마음으로 잘 감당해나가는 공무원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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