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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농업기계 50% 감면 연말까지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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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농업기계 50% 감면 연말까지 연장

당초 2021년 6월 말에서 6개월 연장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코로나19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영농비 절감과 적기 영농활동 지원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농업기계 임대료 50% 감면을 연말까지 연장 시행한다.

군은 당초 6월 말까지 농업기계 50% 감면을 실시하기로 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농가소득 감소는 물론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오는 12월말까지 한시적으로 농업기계 임대료 50% 감면하기로 했다.

▲농업용 지게차 전달식. ⓒ정선군

올해 1월부터 6월말까지 농업기계 임대료 50%를 감면한 결과 9개 읍·면 2219농가에서 5800만 원의 감면혜택을 받았다.

또한 군은 지난 5월부터 농가의 경영부담을 해소하고자 고장난 농업기계를 위해 현장 순회수리교육을 실시한 결과 신동읍 덕천리외 32개 마을에 499대의 농업기계 수리를 지원했다.

군에서는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본소를 비롯한 신동분소, 임계분소 등 3개소에 소형농기계부터 중·대형 부착작업기 등 총 60종 560대의 농업기계를 관내 농업인이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임대사업을 추진해 왔다.

지난 2009년부터 전국 최초로 농업인이 필요한 시기와 장소에 농업기계를 배송하는 농업기계 퀵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농업기계 임대 농업인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교육 및 농업기계 이용 실습 교육을 진행하는 등 농업인들의 편의와 만족도를 높여나가고 있다.

특히 농업기술센터에 전기용접 실습장을 마련해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용접기술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농업기계 수리점과 거리가 먼 9개 읍·면 농촌 지역을 대상으로 농업기계 교관 2명을 배치해 농업기계 순회 교육 및 수리를 지원하고 있다.

농업기계 임대와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정선군 농업기술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최유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위한 농업기계 임대료 감면 등으로 농가 경영비 절감을 위해 노력해 나가는 것은 물론 앞으로도 영농철 임대농업기계를 영농적기에 농가가 이용할 수 있도록 ‘자가배송시스템’을 도입해 임대료 감면 시행과 함께 농가의 이용 효율성을 더욱 높여 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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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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