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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에서 코로나19 검사 결과 기다리던 80대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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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에서 코로나19 검사 결과 기다리던 80대 사망

10일 오후 1시 기준 6명 확진 지난 5월 이후 일일 최다 발생

경남 거제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는 80대 여성이 사망했다.

주말인 10일 거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6명이 한꺼번에 추가됐다. 1명은 해외입국자이고 나머지는 지역감염이다.

거제 541번인 80대 여성은 9일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던 중 10일 아침 사망했다. 사후에 양성 판정 통보를 받았다.

최근 서울 등지 병원 진료를 다녔으나 기저질환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지난해 코로나 확산 이후 거제에서 사망한 네번째 확진자다.

50대 여성인 542번 확진자는 사망한 80대 여성의 가족으로 간병을 해왔다. 방역당국은 541번과 542번의 정확한 감염 경로를 파악하기 위해 정밀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543번은 대형사업장 조선협력사 직원인 40대 남성이다. 이 남성의 가족인 10대 학생(544번)도 확진됐다. 두 사람은 무증상이다.

조선업체에서 일하는 거제 545번인 60대 남성은 최근까지 인도네시아에 머물다 입국검사를 거쳐 자가격리 중 증상 이 발현돼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거제 546번 확진자인 30대 남성은 또 다른 대형사업장 조선협력사 직원이다. 부산 확진자와 첩촉했다.

거제에서 확진자가 한꺼번에 5명 이상 발생한 건 지난 5월 18일 이후 처음이다. 대형조선소와 학교를 중심으로 한 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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