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장수군은 8일 장영수 군수, 이영수 상이군경 회장, 한종화 전몰군경유족 회장 등 8개 보훈안보단체 대표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보단체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나라를 위해 목숨을 아끼지 않은 희생에 대한 감사표시와 유공자의 명예를 높이기 위한 정책,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보훈 사업에 관한 다양한 의견 교환 및 향후 보훈정책에 대한 발전방향 등을 논의했다.
장영수 군수는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한 보훈가족들의 공헌과 노고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뜻을 항상 가슴에 새기고 있다"며 보훈정책에 관한 단체장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장수군은 현재 국가유공자 가족에 대한 예우강화를 위해 2021년도부터 호국보훈수당을 매월 10만 원으로 인상해 지급하고 있으며, 가정환경이 열악한 참전유공자들에게는 공동모금회를 통한 별도의 성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외에도 하반기에는 독립유공자 유족 격려, 보훈행사 개최, 호국보훈수당 지급대상자 확대 등을 위한 조례 개정 등 보훈예우문화의 정착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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