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문화원, ‘木과 정선아리랑의 만남’ 이준훈 초대전 개최

정선버스터미널 문화공간서

강원 정선문화원(원장 심재복)은 정선버스터미널 문화공간에서 ‘木과 정선아리랑의 만남’을 주제로 이준훈 작가 초대전이 열리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31일까지 열리며 이준훈 작가가 정선 남면에 정착해 인두로 나무에 옛 연인들의 삶과 애환이 녹아있는 정선아리랑 가사를 새겨 넣은 목공예 인두화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7일 정선버스터미널 문화공간에서 정선문화원 주관으로 ‘木과 정선아리랑의 만남’을 주제로 한 이준훈 작가 초대전이 열리고 있다. ⓒ정선군

심재복 정선문화원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심신을 달래는 것은 물론 바쁜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 삶의 소·확·행(소중하고 확실한 행복)을 느끼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