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는 국민체육진흥법 일부 개정 법률 시행으로 지난달 6일 비영리 특수법인 동해시 체육회를 공식출범하고, 7일 첫 이사회 회의를 개최했다.
동해시체육회 이사회는 김윤재 동해시체육회장을 포함해 총 38명(회장, 부회장 11, 이사26)으로 구성됐으며, 평소 체육 관련 어린 인재 육성에서부터 어르신 여가 활동까지 각별한 관심을 갖고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왕성하게 활동하는 각계각층의 덕망 있는 인사가 참여했다.
이번 이사회는 법인설립에 대한 추진상황 보고와 법인 정관 제정에 따른 제규정 일부개정 등을 비롯해 동해시당구연맹 정회원 단체 가입승인에 대한 심의의결을 진행했다.
법인출범과 동시에 제정된 동해시체육회 정관에 따라 체육회 이사회는 사업계획 및 예산에 관한 사항, 규정의 제정과 개정, 각종 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사항, 준회원단체․인정단체 가입승인과 인정단체의 제명 등 중요 사항을 심의 의결했다.
특히, 새로 출범한 이사회는 법인 출범을 통해 협의체 차원을 벗어나 책임과 소신을 공유하며 진정한 지역 체육진흥의 구심체로서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윤재 동해시 체육회장은 “지방체육회의 큰 변화의 흐름을 직시하면서 프로그램 운영, 각종 시설개선 등 시민들의 요구사항을 청취해 체육을 통한 건강 도시 실현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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