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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청 공무원 전수검사 실시 및 청사방역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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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청 공무원 전수검사 실시 및 청사방역 강화

상황 안정 때까지 회식 전면 중단 및 사적모임 자제

강원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지난 6일 소속 공무원 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게 됨에 따라 본청에 근무하는 직원 등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했으며 986명은 음성 판정을 받고 1명은 재검에 들어간 상태라고 7일 밝혔다.

※ 검사인원: 총 991건 (양성 4, 음성 986, 재검 1)

강릉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40대 직원 2명이 코로나 19 양성판정을 받아 각각 강릉 470번, 471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강릉시청 공무원 4명이 지난 6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게 됨에 따라 본청에 근무하는 직원 등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ㅎ하한한 결과 986명은 음성판정을 받았다. ⓒ강릉시

이번 확진 판정을 받은 지표환자 463번 확진자는 감염경로가 아직 파악되지 않았으며, 추가 확진판정을 받은 직원들은 본청 2명, 왕산면사무소 직원 1명으로 지표환자 463번 확진자와 함께 식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확진자 발생 이후 청사 전체를 소독하는 등 방역을 강화했으며, 확진자와 같은 부서에 근무하는 직원들의 경우 사전 예방 차원에서 자가격리 조치했다.

또한 자가격리된 직원들의 경우 온라인 재택근무를 실시하여 업무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며, 왕산면사무소에는 대체 인력을 투입하여 업무 공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특히, 여름 휴가철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만큼 수도권 방문자가 많아 감염 위험성이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어 전 직원에게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으며 대민접촉이 많거나 해수욕장 등 주요관광지 근무자들의 경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김한근 시장은 “정기인사가 예고된 시점에서 각종 회식 및 모임이 많아질 것을 우려하여 공직자로서 시민들의 안녕이 최우선임을 강조"하며 "위기상황이 안정될때까지 사무실 회식 전면중단 및 사적모임 자제를 지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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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강원취재본부 이상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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