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필드 창원이 지난달 말 교통영향평가심의위원회를 통해 변경계획안에 대한 심의를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개발을 가속화한다.
스타필드 창원은 신세계프라퍼티가 비수도권 지역 및 경상권에서 처음으로 추진하는 초대형 복합쇼핑몰이다.
창원시(창원·마산·진해)뿐 아니라 김해, 밀양, 진주, 거제 등 주변 도시를 연결하는 광역 상권에 위치해 개발 초기단계부터 인근 지역의 트렌드를 선도하고 지역 상권을 리딩할 것으로 큰 기대를 얻고 있다.
스타필드 창원은 코로나19 상황 발생 이후 달라진 시장환경과 소비패턴의 변화 속에서 성공적인 복합쇼핑몰 개발과 안착을 위한 심도 있는 분석과 검토를 진행했다.
특히 지난해 8월부터 최근까지 약 1년간 고객니즈와 소비패턴에 관한 빅데이터 연구 및 시장과 지역 환경 분석, 전문가 컨설팅을 거듭해오다 최적화된 사업계획을 완성했다.
스타필드 창원은 지하 7층부터 지상 5층까지 연면적 24만 1079m2의 크기로 축구장 약 30배가 넘는 규모로 개발된다.
지난해 10월 신세계프라퍼티가 가장 최근 오픈해 경기남부지역 명소로 자리 잡은 스타필드 안성과 비슷한 규모다.
스타필드 창원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여가 체험, 엔터테인먼트 시설과 문화 향유 공간, 트렌디한 쇼핑 콘텐츠를 총망라해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계획이다.
사업계획과 방향이 확정된 만큼 스타필드 창원의 개발은 본격적으로 가속화될 예정이다.
오는 8월 건축심의 접수, 연내 건축허가 완료 뒤 2022년 초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종 완공 및 오픈 시점은 2025년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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