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명서 영월군수 “코로나19 확산 차단 총력 대응”

수도권 유입 확산 우려

최명서 강원 영월군수는 지난 5일 코로나19 확진자 4명 추가 발생과 관련 “수도권으로부터 영월군으로의 유입확산이 우려되는 엄중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최 군수는 6일 코로나19 브리핑을 통해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준수를 통한 지역확산 총력 대응을 호소하며 이와 같이 밝혔다.

▲최명서 영월군수가 6일 군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4명 추가 발생과 관련한 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 총력 대응을 강조하고 있다. ⓒ영월군

영월군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5일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해외입국자 1명, 귀촌인 부부 2명, 서울소재 대학생 1명이다.

해외입국자 1명은 이동동선이 없으며 방역당국은 서울소재 대학생 1명에 대한 이동동선 역학조사와 방역소독 완료했다.

특히 방역당국은 귀촌인 부부가 방문한 덕포5일장 방문자 127명에 대한 선제검사를 실시했다.

최 군수는 “현재 상황이 새로운 유행으로 갈지의 기로에 선만큼 수도권 방문과 외부 방문객과 접촉했을 경우 증상 여부와 관계없이 신속하게 선제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감염전파력이 2배 이상인 변이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미스크 착용, 신속 정확한 역학조사를 위한 안심콜 사용, 실내 수시 환기, 유증상 시 바로 검사받기 등 적극적이고 자율적인 방역수칙 준수”를 거듭 당부했다.